플웨즈에 쓰려다가... 이건 뭔 징징글인가 싶어서 역시 블로그에 쓰는 편이 맞겠습니다.
따지고보면 플웨즈나 블로그나 제대로된 글을 쓴지 정말 오래 지난 것 같네요.

마치 한컴타자에 있던 "나의 사랑 한글날" 마냥 뭔가 그래도 했다는 근거없는 자부심 때문에 한글날이 되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예전부터 한글화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번역할 수 있을까 하는걸 적으려고 오늘 일당도 포기하고 이악물고 각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근성이 영 모자라는지 자꾸 딴짓만 하다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기록 보존용 메모만 쬐끔 하고 말았네요. 휴.

최근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고 게임 만들어보겠다고 이런저런 삽질을 하고 있는데, 알바하랴 학원가랴 게다가 왕복 시간은 3시간은 족히 걸리지... 그러다보니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네요. 최근에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고싶다고 무식하게 프로그램만 덜컥 질렀는데, 전자는 한글화가 있으나 비공개라서 새벽까지 삽질만 하고 아무것도 못건드리고 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후자는 한글 이전에 조작조차 못하겠고.. 한국말이 아니라서 뭐가 이렇게 답답한게 많은지... 프로그래밍 하다가도 영어 실력때문에 막힐때가 너무 많아요. ㅠ

제가 좀 많이 이상한 취미라던가 이상한 취향이 아닐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막 이런거 한글 띄우고 하는게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그런 사람이 없나봐요 ㅋㅋㅋㅋㅋ 막상 배우기는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정말 티끌만큼 진행하는데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겨우 좀 해볼까 싶은데, 이걸 정리하고 적으려고 보니 휑-한게 아무런 반응도 없으니까 뭔가 싸늘한 느낌마저 드네요. 사실 공개번역같은게 요즘에 활발해져서 누군가 도전해볼만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이쪽은 잘 엄두가 안나는 분야에다가 투입한 노력에 비해 나오는게 전혀 없다시피 하다보니 더 그런모양입니다.

그냥 새벽에 굉장히 답답해서 적습니다... 진짜 왜이렇게 굼뜨고 집중을 못하는지...
시간을 너무 낭비하면서 사니까 이것도 미칠 노릇입니다... 같은 일을 하는데도 왜 저는 한참 더 걸릴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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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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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취미로 한글화 작업을 좀 했었습니다.
    근데 한번 라이센스 문제로 벌금낼 뻔한 적이 있습니다.
    경고 메일이 오더군요 ㅋㅋㅋ.

    요즘 국내에서 라이센스 직접 구해다가 한글화 해주는 업체들이 생겨나서, 괜히 잘못 했다가 귀찮은 일에 휩쓸릴수도 있습니다. ㅠㅠ

    2015.01.03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저는 상용으로 발매된 소프트는 좀 피하려고는 합니다...
      오캔도 정식 한글되서 그만둔 경우구요 ㅇㅇ..

      2015.01.13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2. asdf

    한글화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툴쓰시나요???

    2015.02.01 2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